사용하던 통가죽 소파를 버리고 소파없이 생활한지 몇년이 지났습니다.와이프가 홈쇼핑에서 소파 방송할때마다 '저거 사며 안될까 ?'하고 몇번이고 물어볼때마다 담에 사준다고 대답하고 가구 아울렛에 가서도 이거 좋다 저거 좋다 하면서 앉아보고 사고 싶어하는데 '이거 전체 통가죽이 아니라서 오래 못 쓸거 같아 좀더 알아보고 사줄게요'라고 대답하면서 몇년을 미루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소파연구소를 알게되었습니다.소파연구소에서 제작하는 소파를 보면 볼수록 여기 소파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더 확실하게 들게 되었습니다.그런더 막상 주위에 소파 연구소 전시장이 경남김해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대구라서 쉽게 가지지가 않아서 미루고 있었습니다.그러다가 아들이 용인에 대학을 다니게 되면서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정리해주고 내려오면서 '대구에 소파 연구소 전시장에 가볼까요? '하고 물어보니 피곤할텐데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ㅎ대구 전시장까지 빨리 도착해도 전시장 문 닫을 시간이 다되어서야 도착할거 같아 전화로 사장님께 마칠때쯤 도착할거 같은데 괜찮으시겠냐고 물으니 늦어도 기다릴테니 안전하게 오시라고 흔쾌히 말씀해 주셔서 전시장에서 소파를 구경할 수 있게되었습니다.그때 대구전시장 사장님께서 기다려주시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도 어떤 소파가 좋을까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네요.아무튼 사장님이 기다려주신 덕에 늦은시간에 저희 부부만 있는 큰 매장에서 저희들만을 위해서 설명도 친절하게 열심히 해주셔서 사장님에게 감동도 받고 소파도 구매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큰 돈주고 제품 구입하면서 기분 좋았던건 너무 오랜만인거 같았습니다.2윌26일 계약하고 오늘 소파 받았습니다.저희들이 원하는데로 쿠션도 탄탄하고 와이프가 너무 마음에 들어하네요.대구전시장 사장님 그리고 소파 잘 만들어 주신다고 수고하신 분들과 배달 잘 해주고 가신 배송 기사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나다.이렇게 후기 남기고 있는동안 와이프는 소파에 누워서 잠들었습니다 어지간히 좋은가 봅니다.오래 올래 잘 쓸수 있기를 바랍니다.